제37장
강정우는 온갖 인맥을 동원해 아틀란티스 호텔의 당일 투숙객 명단을 금세 손에 넣었다. 명단에는 이름과 전화번호, 신분증 번호, 직업까지 상세히 적혀 있었다.
호텔로 가는 길, 강태준은 휴대폰 속 명단을 보며 한 명 한 명 제외해 나갔다.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지우자, 범위는 열댓 명으로 좁혀졌다.
아틀란티스 호텔.
김지연은 오후 내내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배가 고파 속이 쓰릴 지경이었다. 임신 중이라 입맛은 없는데, 배는 또 금방 고팠다.
이럴 때일수록 유독 먹고 싶은 게 당겼다.
시내 중심가에 있는 서가네 군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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